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탈 워: 워해머 3/너글 (문단 편집) === 카오스의 영역 === [youtube(rIoxqsxjOI8)] >곰의 육신 [br] 교수대 나무 역병아비 쿠가스의 거처. 이보다 더 위대한 전염병과 천연두의 배양꾼은 없으니, 이 악취가 진동하는 시궁창의 모습은 도무지 필설로 형언할 수 없다. 나 역시 목숨을 걸고 여기에 발을 들여야 했다. 쿠가스는 나를 그저 끔찍한 실험에 사용할 또하나의 표본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부패가 내 몸을 침습하기 직전, 나는 더 좋은 제안을 제시했다. 교수대 나무 아래의 하수구로 쿠가스를 찾아온 조언자. 벨라코르가 우르순을 가뒀다는 그의 말에 쿠가스는 재미있는 소식이라며 벨라코르가 날뛰면 자신의 연구에 이용할 시체가 많이 생길 것이라 기대한다. 이어서 조언자가 우르순이 사로잡힌 채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자 쿠가스는 죽어가는 신의 육신이라면 새로운 역병을 위한 최고의 숙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조언자는 '신의 천연두(the Godpox)'가 될 것이라며 쿠가스를 부추긴다. 이에 쿠가스는 구미가 당긴다며 솔깃해하지만 기뻐하는 것도 잠시, 자신은 소용돌이에 가로막혀 영혼의 대장간에 갈 수 없다고 아쉬워한다. 이야기를 계획대로 이끌어온 조언자는 자신이 우르순의 피 한 방울을 대가로 그 길을 열어주겠다고 제안하고, 쿠가스는 아주 만족스러워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선 세력인 케세이의 조명과 묘영조차 우르순의 힘에는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동생을 찾기 위해 이용할 대상으로만 여겼는데, 쿠가스는 친절한 성격을 가진 너글의 악마답게 다른 팩션들의 지도자에 비하면 비교적 조언자에게 우호적이었다. 물론 조언자가 우르순의 소식을 입에 담기 전에는 새로운 역병을 시험할 실험체로만 여겼다는 언급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